취업 1순위 영주권문호 12주 앞당겨져 5개월 연속 우선일자 ‘족쇄 ‘

취업 1순위 영주권문호 12주 앞당겨져 5개월 연속 우선일자 ‘족쇄 ‘

12월 영주권문호 발표, 2∼5순위는 전면 오픈
가족이민 최대 6주 진전 한숨 돌려


국무부가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에 그쳤다. 취업이민 1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5개월째 우선 수속일자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취업이민 2~5순위는 전면 오픈돼 쾌속 순항을 이어갔다.

취업이민 1순위 영주권 적체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2019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3개월째인 12월 영주권 판정일자(Final action date) 고시에서도 우선 수속일자가 적용됐다.

이로써 취업 1순위는 지난 8월 영주권 문호에서 처음 우선 수속일자가 설정된 이후 5개월째 오픈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 역시 전달에서 한발 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그나마 유일하게 우선일자가 적용되고 있는 취업 1순위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2017년 6월1일로 전달 보다 12주 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석사학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취업이민 2순위와 학사학위자들의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은 최종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이 모두 오픈됐다.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과 취업이민 5순위인 투자이민도 모두 전 달에 이어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와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모두 오픈됐다.

이에 따라 취업 2~3순위 신청자들은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만 승인받으면 2단계인 취업이민 청원서(I-140)과 영주권신청서(I-485)를 동시 제출해 수속을 밟을 수 있다. 하지만 대면 인터뷰의 실시로 I-485를 접수한 후에는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신청자들의 인내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12월 가족이민은 여전히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 순위에 걸쳐 2주에서 6주까지 우선일자가 진전됐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영주권 판정일자가 전월의 2011년 6월 22일에서 2011년 8월 8일로 6주 진전됐으나 사전접수 허용일은 2012년 3월8일에서 동결됐다.

또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영주권 판정일자가 2016년 10월 8일로 3주 개선됐지만 사전접수일은 2017년 12월 1일에 그쳤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B 순위에서도 비교적 큰 폭의 진전이 나타나 전월 대비 5주가 당겨졌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6년 8월 1일로 3주 진전됐지만 접수일은 2007년 1월 8일에서 멈췄다. 적체가 가장 심각한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사전접수 허용일이 2006년 2월1일로 무려 8개월이나 앞당겨졌다.

한편, 연방 의회의 유효기한 임시연장 조치가 7일 종료되는 취업5 순위 투자이민과 취업4순위 비성직자 종교 이민은 추가 연장조치가 없을 경우, 8일부터는 영주권이나 이민비자 발급이 중단된다.